인공지능(AI)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보수 색채가 강한 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병원의 진료 방식과 운영 구조가 AI 중심으로 재편되며 원격진료 같은 의료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AI, 의료 전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다
그간 AI가 의료영상 분석이나 진료기록 작성 등 일부 역할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질병 예측, 환자 상담, 수술 보조 등 의료 전반으로 활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원격 진료에도 참여할 기세가 엿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원격 진료 확산, 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원격 진료는 환자와 의료진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상담과 진료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미국은 코로나19 이후 이 제도가 확산되었으며 정신건강, 만성질환 관리, 재활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의료 서비스를 시행 중입니다. 가까운 일본 역시 고령화와 지방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원격 진료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에서도 의료 접근성과 환자 보호를 넓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현위치는 어디까지 왔을까요? 안타깝게도 원격 진료는 시범 사업을 하는 정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안전성과 환자 보호를 위해 제한된 범위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관련 제도가 정비되면 물꼬를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원격 진료가 가져올 의료 시장의 변화
원격 진료가 일상화되면 병원 간의 경쟁력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이 밀집한 도심 살림에서는 경쟁보다는 특정 질환이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설 것이 예상됩니다. 이는 의료진의 업무를 근본적으로 지향하여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치료 행위의 시간적, 비용적 효율을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하는 시대가 머지않아 보입니다.
결론: AI와 인간의 협력, 더 나은 의료의 미래를 열다
AI 자체 가 의사를 완전히 대체한다는 인식도 있지만, 최종 진단과 치료 결정 단계에서는 의료진의 결정이 주효하며, AI는 의료진의 청각의 진단을 보조하고 돕는 역할을 합니다. 즉, AI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